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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휴전 2배럭 전략에 대해서...

Footman 3 1701 1
일반적으로 휴휴전의 정석이라고 하면 선아메 1배럭으로 적절히 코스 밟고 사냥하다가 상대 한번 찔러주고 이후 2생텀 또는 캐슬을 가는 것이지요.

다만 특정 맵에서 강력한 변칙 전략이 있어서 소개을 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추천하는 맵은 "에코아일" 입니다. 멀티를 먹기 쉬워서 휴휴전에서도 패멀을 하는 맵이라면 충분히 응용 가능합니다.

에코 아일 기준설명드리면,

초반 빌드는 파워빌딩 없는 알타 팜 배럭을 밟아줍니다.

밀리샤 2~3 정도만 동원해서 1오우거 2트롤 지역 가볍게 잡아준 뒤 바로 5밀리샤와 함께 멀티 잡으러 달려줍니다.

인구수는 나무 일꾼을 11정도까지만 확보한 상태에서 나무일꾼 다섯이 멀티하러 달리는거죠. 따라서 본진에 남는 나무일꾼은 6정도로 맞춰줍니다.

멀티지역 사냥 끝나면 바로 상대 멀티쪽으로 뜁니다. (물론 달리면서 우리는 멀티 건설을 시도합니다.

나무가 부족할수도 있는데, 나무 60 모이면 바로 두번째 배럭 추가해줍니다. 배럭을 추가하는 도중에는 금이 모이면 풋맨을 계속 찍지 말고 한타임만 쉬고 디펜드를 찍어줍니다.

2레벨 아크메이지와 3~4 풋맨이 달리면 상대는 막 용병사냥이 끝났거나 혹은 멀티 사냥을 막 시작하는 시점이지요. 맞서 싸우기보다는 멀티 크립 근처에서 알짱거리면서 시간을 최대한 끌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점에서 상대는 멀티를 할 것인지, 아니면 버서커 동반해서 바로 싸울 것인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만, 대개는 바로 싸우려고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상대 입장에서 우리가 달려온 시점과 풋맨 수를 통해 멀티 시도를 예측할 수 있거든요. 즉, 상대는 "3렙찍고 멀티하면 용병 있는 내가 이겨" 이렇게 판단을 하거든요.

상대의 멀티 사냥 타이밍에 피해를 많이 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 어차피 이 시점에서는 많은 피해를 입히기보다는 시간을 끌어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아크메이지를 이용해서 툭툭 쳐주거나 본진으로 올라가는듯한 모션을 보여줌으로써 상대의 발을 일시적으로나마 묶어두는거죠.

배럭이 완성되면 이제 쉬지 말고 2배럭스를 계속 돌려줍니다. 상대는 킵업 누르고 용병 동원할텐데 신경쓰지 마세요.

3렙아메 1버서커 노디펜 5풋맨 2프리스트

VS

2렙아메 디펜 10풋맨

이런 구도가 되면 2렙 아메쪽이 오히려 이깁니다. 게다가 2배럭스에서 풋맨이 쉬지않고 쏟아지거든요. 같은 컨트롤 수준이라면 정말 압도적입니다. 2레벨 워터엘리멘탈이 강하긴 하지만, 디펜풋맨이 1:1로 싸우면 이깁니다. 이 싸움에서 호각이라고 하더라도 이후에 충원되는 병력의 양이 다릅니다.

상대가 용병 동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그러면 진짜 바로 밀리거든요. 결국 용병을 동원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게 독이 됩니다. 트롤 버서커가 디풋이랑 마짱뜨면 피 반도 못빼고 죽습니다. 우리는 상대 멀티 밀어줄때까지 계속 2배럭에서 풋맨 눌러줍니다.

게임이 잘 풀렸다면 상대 세컨이 나오기 전에 멀티를 밀 수 있고, 완전 망한게 아니라면 세컨 나오더라도 세컨 2렙 주기 전에 멀티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멀티를 밀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 서면 킵업 눌러줍니다.

멀티 밀어버린 이후에는 상점 잡아서 힐링 스크롤 확보하고, 한부대 이상의 생존 풋맨과 함께 상대 본진 압박을 해줍니다. 멀티 있는 상태에서 상대의 본진 압박까지 성공한다면... 그 이후에는 상대 유닛 뽑는거 봐서 카운터를 준비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이 시점이 되면 상대와 우리 아메가 모두 5레벨을 찍더군요. 3레벨 워터엘리멘탈은 디스펠 프리스트 다수 없이 제거하기가 어렵습니다. 트롤 프리스트를 초반부터 꿋꿋하게 모두 살려서 막 트롤프리스트 네마리 풀마나고... 이러면 또 모르겠는데, 다수 풋맨에게 푸시당하는 난전속에서 다수의 트롤 프리스트를 살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소서리스가 소수인 경우라면 그냥 워터3렙과 아크메이지로 툭툭 치기만 해도 충분히 싸워줄 수 있습니다. 휴휴전에서 다수소서를 뽑는게 독이 된다는건 설명드릴 필요 없겠죠?

물론 상대 입장에서 가장 이상적인 풋맨 제거방법은 세컨 팬더에 2생텀 매지컬을 추가해주는거죠. 다만 상대의 테크가 우리보다 빠르다고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압박이 되지 않는데요,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테크를 빠르게 확보하려면 밀리샤를 계속 뽑아야 하는데, 밀리샤 뽑고 1배럭 풋맨 쉬지않고 뽑으면서 용병까지 사는건 아무리 멀티가 있더라도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그나마도 멀티 수비를 위해 밀리샤를 동원하면 나무 채취가 느려지는 것은 똑같죠.

더군다나 킵업 이후에 함부로 밀리샤를 동원했다가 밀리샤를 잃으면 더 난감해집니다. 멀티에서 생산하는 밀리샤는 목재 채취는 좋을지라도 방어는 도움이 안되요.

요약하면, 서로 멀티를 하는 상황에서는 아메 3렙이 늦더라도 다수의 풋맨이 엄청난 카운터가 된다는 뜻입니다.

상대가 멀티 방어에 성공하면 어떻게 하냐고요?

솔직히 이거 막으려면 2배럭을 빨리 따라가야 하는데, 상대는 멀티와 배럭추가가 모두 늦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가 유리합니다.

원배럭과 용병만으로 막아낸다면... 상대의 실력이 분명히 한 수 위라는 뜻이겠지요 ㅠ

처음엔 잘 안될수도 있지만 몇판 연습해보면 특정 맵에서 서로 패멀할때 엄청난 카운터가 될 수 있습니다.

리플도 올리고 싶지만 병원에 입원중인 관계로 ㅠ

다음에 리플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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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랭킹을 띄워보자!

3 Comments
WK.Ralri 2016.08.19 22:07  
ㄷㄷ 역시 신플 200위대 갓배럭
Footman 2016.08.19 23:23  
ㄱㅂㄹ은 갓배럭이 아니라 고블린닙니다 ㄷㄷ

그리고 최근에 다 다쳐서 게임 못했잖아요. 아마 거의 1000등까지 밀리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ㅠ
다코아빠 2016.08.25 10:51  
전 블메 패멀 2-3배럭 풋맨을 즐겨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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