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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인터뷰] 6 - 후(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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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워3 커뮤니티) 인터뷰 6 - 후 선수 편입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후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인터뷰 진행 및 정리는 인터뷰팀인 Ralri 님이 함께 수고해 주셨습니다.

 

- 2010년 말 이후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이후에 작은 IT회사에 취업을 해서 월급을 받으며 연애도 하고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했습니다.

 

- 최근 워3를 복귀하게 된 계기는? 정식복귀인지?

▲ 정식복귀는 아니구요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한달정도 쉬면서 잠깐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해본건데 많이 부족해서 즐겜하고 가야될거 같아요 ㅎㅎ 

 

- 과거 선수 시절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는지? 요즘도 있는지?

▲ 절대 없습니다. ㅋㅋ

 

- 워3를 언제 시작하였는지? 계기는?

▲ 어렸을 때부터 블리자드 게임을 좋아했어요. 

워크도 1, 2 다했고 우연히 친척형네서 워3를 하다가.. 피시방에서 하다가.. 집에서 하다가.. 어떻게 혼자 하다보니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 Who 아이디의 의미는? 만들게 된 계기는?

▲ 원래 Popular 아이디를 사용하다가 XP클랜으로 옮기면서 사람들에게 XP클랜에 오크좀 하는사람 있던데 누구지? 이런 관심?을 받고싶어서 Who 했습니다. 

Who 장두섭이 될줄 몰랐습니다 ㅠㅠ

 

- 황태민 선수와 개인적 친분이 있는지? 혹시 근황을 알 수 있을지?

▲ 제가 초창기 워3 프로게이머가 아니라서 황태민선수와는 친분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 청두에 간 적이 있는지? 어떤일이 있었는지?

▲ 청두에서 착한분을 만나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 과거/현재 가장 친한 선수는?

▲ 과거에는 모든 워3 프로게이머 형들과 친했지만 준이형(Lyn)이랑 가장 친했구요. 근래에는 형주형(Check)이랑 젤 친한거 같아요. 형주형이 잘 챙겨줘서 고마워용

 

- 선수 시절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 너무 오래전이라 생각이 잘 나지 않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 선수시절 연습은 주로 어떻게 하였는지?

▲ 아마추어 시절에는 대회출전하는 선수들이 연겜신청이 오면 했구요 그밖에는 래더게임을 많이 했습니다. 

프로팀 들어가면서부터는 같은 팀원 형들과 연겜을 많이 했습니다.

 

- AWL 신인왕전 우승 후, 시상식 때 사라진 이유는?

▲ 우선 시상식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ㅠㅠ. 신인왕전 이기고 즐거워서 영화보러갔는데 하필 또 영화를 보러가서 핸드폰 연락을 늦게 봐서 ㅠㅠ

 

- ESWC2008 에서 우승했을 때의 소감은? 상금은 알려진 것처럼 못 받았는지?

▲ 우승할 줄도 몰랐고 기대도 많이 안해서 실제로 우승했을때는 무덤덤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상금을 그 때부터 못받을걸 느껴서 그런게 아니었을까..... 흑흑

상금 주세요 ㅠㅠ

 

- WCG2009 한국대표 선발전 Moon 과의 앤션아일 경기가 지금도 기억에 남는지? 당시를 회상한다면?

▲ 2010년 이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요근래 언급이 되면서 다시 생각나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겼으면 지금만큼 워3 팬분들에게 관심받지 못했을거 같아요. 설계는 아닌데 졌지만 행복한 경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 언제가 전성기였다고 생각하는지? 어떤 요인들이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 2008년이 전성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성적이 좋았던 대회때는 항상 멘탈이 좋았던거 같아요.

 

- 어떤 팀들에 있었는지?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팀이 있다면?

▲ BeT, mTw, SK 등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성적도 잘내고 나름 전성기였던 mTw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못 받은 월급 주세요 ㅠㅠ

 

- 워3를 하면서 가장 까다로웠던 상대는?

▲ th000 선수인거 같아요. 대회에서 한번도 이긴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th000과 경기할때마다 경기내용도 매우 안좋았던거 같아요

 

- 가장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워3 선수는?

▲ 아무래도 박준 선수인 거 같아요. 연습도 열심히 하지만 생각 자체가 다른분이라....

 

- 가장 싫어했던/좋아했던 종족전은?

▲ 오오전을 제일 좋아했던 거 같습니다. 가장 싫어했던 종족전은 아무래도 나엘전 같네요 ^^;

 

-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 아쉬웠던 경기가 있다면?

▲ WCG 2010 국가대표 선발전 8강 3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경기 이기고 3위안에 들어서 국대가 되었다면 워3를 좀 더 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사실 그 경기 지고 워3를 정리했거든요 ㅎㅎ

 

- 과거 선수시절을 했던 때와 최근의 게임 양상을 비교해 보았을 때 어떤 생각들이 드는지?

▲ 현재는 정석을 기반으로 한 컨트롤 위주의 경기가 많은 거 같아요. 

예전과 다르게 모든 선수들 컨트롤이 더 좋아지기도 했고, 예전에 하면 와~ 했던 컨트롤이 이제는 기본이다보니

전략의 다양화가 없어진건 아쉽지만, 확실히 정석이 아닌 전략을 쓰면 이기기 힘든건 맞는거 같습니다. 

 

- 최근 방송 게임에서 경기가 산으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실제상황인지? 아니면 의도한 부분('설계')의 측면도 있는지?

▲ 아무래도 실력이 예전같지가 않아서 실수가 많이 나오는데 시청자분들이 기대치가 있으셔서 그런지 설계라고 생각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실화입니다 ㅠㅠ 손꾸락이 안움직입니다 흑흑 

 

- 부대지정은 어떻게 하는지?

▲ 1번 블마 2번 세컨서드영웅과 유닛들 3번 레이더 4번 생산건물 5번 알타 6번 홀 입니다. 

보통 이렇게 쓰지만 어떤유닛과 영웅을 쓰냐에 따라 1/2/3 번 단축키 구성은 바뀝니다.

 

- 넷이즈 래더 이번 시즌에 목표로 하는 등급이 있다면?

▲ 15등급을 달면 금장을 주던데 금장 다는 게 목표이긴 하지만 힘들거 같습니다.

 

- 현재 가장 강한 휴먼/나엘/언데드 유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 휴먼은 infi인거 같구요 나엘은 로라(Lawliet)가 폼이 젤 좋아보이고 언데드는 120 인거 같습니다.

 

- 최근 게임에서, 가장 까다롭고 잘한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 박준선수인거 같아요 왠만하면 다른 프로급 선수들이랑 50 오오전쌈을 해본거 같은데 박준선수랑 하면 초반에 말려서 50을 채우지도 못합니다....

 

- e스포츠 측면에서 워3 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컨트롤을 기반으로한 역전승인거 같습니다.

 

- 자식이 프로게이머를 한다고 하면?

▲ 믿고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고 싶습니다.

 

- 성형을 한 이유는?

▲ 부정교합이라 치료목적으로 하악수술을 했죠. 부정교합의 고통을 아시나요? 흑흑

 

- 데스크형 컴퓨터 봅슬레이 광고에 출연하였었는데, 출연료는?

▲ 대가 없이 한겁니다 흑흑흑흑 이렇게 될줄 몰랐어요 ㅠㅠ

 

- 돌아다니고 있는 원숭이 짤방에 대한 생각은?

▲ 원숭이 짤방으로 관심을 받아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워3는 언제까지 할 예정인지?

▲ 조만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 앞으로의 계획은?

▲ 빨리 취업해야 합니다. ㅎㅎ

 

- 직장에 복귀한 후에도 워3를 틈틈이 할 계획인지?

▲ 네, 취업이 되고 적응기간이 지나면 틈틈히 재미로 할 생각은 있습니다. ㅎㅎ

 

- 워크래프트3 팬들에게 한말씀 남긴다면?

▲ 국내 워3를 좋아하시는 팬분들 덕분에 워3 프로게이머들도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중국에서 워3가 망하기 전까지 계속해서 국내 워3 프로게이머 선수들에게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저를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하면서도 기대치만큼 실력이 나오지않아 죄송합니다. ㅎㅎ

이제는 과거의 워3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워3를 사랑하는 한 명의 게이머로서 팬분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Who 개인방송 주소 - https://www.twitch.tv/doosuby

 

※ [대박 역전 경기] WCG2009 한국대표선발전 4강 Moon vs Who 2경기 - http://www.war3.kr/bbs/board.php?bo_table=video&wr_id=43

12 Comments
15 AlyOrcHammer 2017.03.12 04:46  
앞으로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게요 아재 후장두섭님
41 글쓴이 2017.03.12 05:45  
감사합니다. 새벽까지 수고하시네요 ㅎㅎ
G 파랑 2017.03.12 09:56  
인터뷰 잘봤습니다 장두섭 화이팅
G 탱자 2017.03.12 11:02  
아 복귀는 아니시군요 ㅜㅜ
잘 읽었습니다 ~
G dd 2017.03.12 11:13  
니생각두섭 사랑해
G ㅇㅇ 2017.03.12 12:08  
ㅋㅋㅋ 대박역전경기가 장두섭 선수의 역전승이 아니라 역전패경기..
29 GrailSun 2017.03.12 15:11  
니생각오크ㅋㅋ좋은데요?
G dddasd 2017.03.12 16:16  
니-생-각 ㅋㅋㅋㅋ
G 삼봉낙타 2017.03.12 21:47  
오오 인터뷰 잘봤어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G ldy 2017.03.15 09:09  
두섭님 완전 잘생겨졋어요!!!
봅슬레이
6 ArcticDream 2017.07.07 03:04  
우리 회장님은 언급조차 안되있다니 ㅠㅠ 슬픕니다. 후장님의 건승을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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